결혼작사 이혼작곡, 박주미 "샤워부스 벽면에 대사 붙여놓고"

장진아 2021. 8. 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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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주미가 '백반기행'을 통해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박주미가 출연했다.

박주미는 최근 TV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2'에 출연해 사피영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박주미는 무려 70분 가량을 배우 이태곤과 단둘이 연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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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장진아 기자]

배우 박주미가 '백반기행'을 통해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박주미가 출연했다.

허영만은 박주미의 데뷔작인 1991년 '여명의 눈동자'를 언급했다. 박주미는 "중학생은 아니고 20대 때 데뷔했다"라며 "자꾸 이야기하면 안 된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박주미는 최근 TV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2'에 출연해 사피영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박주미는 "있을 법한 이야기여서 공감을 많이 해주셔서 많이 사랑을 주셨다"라며 "주위 분들이 인생작인 것 같다고 말을 많이 해주셨다"라고 평가했다.

박주미는 무려 70분 가량을 배우 이태곤과 단둘이 연기를 했다. 박주미는 "두 배우 다 완벽하게 대사를 다 외웠다"라며 "이렇게 공부했으면 서울대에 갔을 것이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어제 외웠던 그 부분을 외운다. 샤워부스 벽면에 대사 붙여놓고 외웠다"라고 노력을 설명했다.

우아하면서도 차분한 매력을 지닌 박주미는 야무진 먹방으로 지금껏 작품에서 보여주지 못한 매력을 한껏 보여줬다.

(사진=방송캡처)

장진아기자 janga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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