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 친구"..'10살 차' 박나래X화사, 먹방+공포영화 메이트 (나 혼자 산다)[전일야화]

원민순 2021. 8. 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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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와 화사가 먹방과 공포영화 메이트가 됐다.

박나래는 화사의 먹방에 흐뭇해 하며 자신도 화사 못지않은 먹방을 시작했다.

박나래와 화사는 공포영화 마니아이기도 했다.

박나래와 화사는 전등을 끄고 본격적으로 영화 볼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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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나래와 화사가 먹방과 공포영화 메이트가 됐다.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와 화사가 집캉스로 힐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와 화사는 나란히 파자마를 입고 집에서 여름방학 분위기를 내고자 했다.

박나래와 화사는 서로 취향이 다른 부분을 발견했다. 화사는 조용한 발리 전통음악을 들으며 차 마시기를 좋아했지만 박나래는 잔잔한 스타일이 잘 맞지 않았다. 박나래는 신나는 EDM 사운드를 듣고 싶어 했다. 화사는 EDM 페스티벌 영상을 보며 에너지가 폭발한 박나래를 신기한 듯 쳐다봤다.

박나래와 화사는 음식에 있어서는 잘 맞았다. 화사는 박나래표 꼬막 비빔밥을 감동하면서 먹었다. 일반 식당에서는 마음껏 먹기 힘든 꼬막을 몇 알씩 먹을 수 있다는 것에 감탄하고 있었다. 박나래는 화사의 먹방에 흐뭇해 하며 자신도 화사 못지않은 먹방을 시작했다.

박나래는 요즘 카페에서 핫하다는 복숭아 그릭 요거트 디저트도 만들어 달달한 먹방도 보여줬다. 박나래와 화사는 1개를 같이 먹고는 이어서 나머지 1개도 다 먹어 버렸다.

박나래와 화사는 공포영화 마니아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어떤 공포영화를 볼까 의논하다가 공포영화부심을 드러냈다. 화사는 '주온', '링' 전통 공포영화를 언급했다. 박나래 역시 "'곡성' 보시지 않았느냐"라고 맞섰다. 박나래는 인터뷰 자리를 통해 "우리 마니아들은 일단 봐줘야 한다. 공포에 대한 여름에 대한 예의다"라고 말하면서 남다른 공포영화 사랑을 보여줬다. 화사도 마찬가지였다.

박나래와 화사는 전등을 끄고 본격적으로 영화 볼 준비를 했다. 두 사람이 고른 공포영화는 '기담'이었다. 박나래는 "'기담' 정도야 껌이지"라며 진지한 표정으로 몰입했다. 박나래와 화사는 무서운 포인트에서 동시에 아쉬워하면서 더 무서워도 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었다.

박나래는 화사와의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화사와 있으면 되게 나이 생각이 안 들만큼 편한 친구다. 열입곱살로 돌아간 기분이었다"면서 10살 나이 차가 느껴지지 않았다고 했다. 화사는 "서로 상반되는 매력 때문인 것 같다. 모르는 매력들이 있으니까 오히려 신기하고 재밌고 그런 게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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