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류수영 "딸, 아빠가 해준 거라고 친구에 자랑" (편스토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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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류수영이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스태프가 실리콘틀을 보며 "동물농장 같다"라고 하자 류수영은 "좋아한다. 애들도 이거 자기 위해 해주는 거 안다. 이런거 해주면 좋아한다. 친구가 와서 주니 우리 아빠가 해준거라고 뿌듯해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류수영은 "상상이 안 된다. 아빠에게 사랑을 많이 받은 아이들은 어지간한 애는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고하더라. 좀 더 열심히 사랑해주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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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편스토랑' 류수영이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13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쌀’을 주제로 한 30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졌다.
류수영은 폭염을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여름 메뉴를 소개했다. 류수영은 "오늘 보여드릴 요리는 우연히 발견한 거다. 어디에도 없다. 박하선의 리액션으로 이름을 정한 거다. 콩 없는 공국수다"라고 말해 기대를 자아냈다.
냉동고에서 우동면을 꺼냈다. 류수영은 "우동면은 보통 압축팩에 냉장 보관된 걸 생각한다. 그건 툭툭 끊어진다. 냉동 우동면은 졸깃쫄깃하다"라고 설명했다.
소스를 만들었다. 달걀, 참깨, 소금, 감칠맛을 높여줄 치즈가 비장의 무기였다. 믹서기로 간 뒤 후추를 넣었다. 다 삶은 우동면은 찬물로 헹궜다. 콩 없는 비빔 콩국수가 완성됐다. 스태프는 "콩 맛이 난다. 치즈 맛이 전혀 안 난다"라며 신기해했다.
이후 냉동고에서 수제 아이스크림을 꺼냈다. 스태프에게 먼저 나눠주는 배려심을 보였다. 명세빈은 "되게 따뜻하다"라며 칭찬했다. 이유리는 "델 정도다"라며 농담했다.
류수영은 "우리 딸이 이걸 제일 좋아한다. 딸에게 먹이니까 설탕을 안 넣었는데 그래도 괜찮다. 부모인데 아이스크림을 두 개씩 주기는 뭐하지 않냐. 서로 죄책감이 없다"라며 딸을 생각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망고나 블루베리보다는 냉동 딸기를 추천했다. 원 플러스 원을 추천하는 알뜰함도 보였다.
냉동 딸기를 갈아 그릭 요거트를 넣어 아이스크림을 만들었다. 스태프가 실리콘틀을 보며 "동물농장 같다"라고 하자 류수영은 "좋아한다. 애들도 이거 자기 위해 해주는 거 안다. 이런거 해주면 좋아한다. 친구가 와서 주니 우리 아빠가 해준거라고 뿌듯해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하선이 좋아하는 냉딸 스무디도 만들었다. 꿀을 넣어 파는 맛을 냈다. 이영자는 "우리 아빠가 이런 거 해주면 어떨 것 같냐"라고 물었다. 이유리는 "시집 가기 싫을 거 같다"라고 답했다.
류수영은 "상상이 안 된다. 아빠에게 사랑을 많이 받은 아이들은 어지간한 애는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고하더라. 좀 더 열심히 사랑해주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파, 계란, 멸치 액젓을 이용한 초간단 계란 볶음밥, 파, 설탕, 멸치액젓, 김치를 넣은 김치볶음밥도 선보였다.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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