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무인도 이상형은 전소민..나와 MBTI 같아" (식스센스2)

노수린 2021. 8. 1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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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이 무인도 이상형으로 전소민을 선택했다.

전소민이 "무인도에 떨어진다면 네 여자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고 묻자 김성철은 "MBTI가 어떻게 되냐"고 질문하며 엉뚱함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김성철은 "그럼 소민 누나를 선택하겠다. 나도 ENFP고 내 친구들도 ENFP다"라고 지목했다.

지금까지 게스트의 선택을 받지 못했던 미주를 위해 오나라는 김성철에게 "미주라고 해 달라"고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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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성철이 무인도 이상형으로 전소민을 선택했다.

13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2'에는 김성철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멤버들이 김성철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다.

미션 장소로 이동하는 길, 유재석은 김성철에게 "어디에 사냐"고 물었다. 한남동에 거주한다는 말에 오나라는 "성공했구나"라고 말했고, 유재석 또한 "성공했다"고 거들었다.

이어 김성철은 자신이 한예종 출신이며, 김고은, 이상이, 안은진, 이유영, 박소담이 동기라고 밝혔다. 그러자 오나라는 "보물 같은 기수다"라고 말했고, 이상엽은 "활동하는 동기들 많으면 좋을 것 같다. 단톡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소민이 "무인도에 떨어진다면 네 여자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고 묻자 김성철은 "MBTI가 어떻게 되냐"고 질문하며 엉뚱함을 드러냈다. 이에 미주는 ISFP, 오나라는 ESFJ, 전소민은 ENFP라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김성철은 "그럼 소민 누나를 선택하겠다. 나도 ENFP고 내 친구들도 ENFP다"라고 지목했다.

지금까지 게스트의 선택을 받지 못했던 미주를 위해 오나라는 김성철에게 "미주라고 해 달라"고 속삭였다. 이에 김성철은 "생각해 봤는데 미주 씨와 가겠다"고 말을 바꿨지만, 미주는 "됐다. 그런 거 안 좋아한다"며 거절했다. 그러자 김성철은 "알겠다"고 바로 철회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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