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20세 아들 둔 '동안' 박주미에 깜짝 "사고쳤냐" (백반기행)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백반기행' 허영만이 박주미의 동안 외모에 놀랐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박주미가 출연, 식객 허영만과 함께 남양주 맛집 투어에 나섰다. 이날 박주미는 "남양주에 자주 와 봤냐. 연애하면 필수 코스인데"라고 말하는 허영만에게 "너무 오래 돼서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답하기도 했다.

그들은 주부들이 애정하는 맛집인 시래기 정식 집으로 향했다. 박주미를 본 손님들은 "실물이 훨씬 예쁘시다", "얼굴이 너무 작으시다"라는 말로 감탄을 표했다. 이어 허영만은 "드라마는 잘 모르는데 '여명의 눈동자'는 잘 안다"고 말하며 "30년 전 드라마인데 그때 데뷔를 하셨다고 들었다"고 운을 띄웠다.

허영만은 그의 동안 외모에 대해 "30년 전 드라마인데 중학생 때 데뷔 하신거냐"고 물었고, 박주미는 "20대에 데뷔했다. 자꾸 나이 얘기하시면 안 된다"고 난감한 듯 웃으며 농담을 건넸다.

한편, 박주미는 지금까지 시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어 아이들 밑반찬에 대한 걱정은 안 한다고 답했다. 허영만이 "시어머니가 아기도 봐 주시겠다"고 하자 박주미는 "아들들이 너무 컸다. 벌써 20살, 15살이다"라고 말해 그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허영만은 "15살에 사고 치신 것 아니냐"고 농담을 건넸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