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드라마 '진검승부' 주연 소식에 SM "긍정적 검토중"

박상우 2021. 8. 1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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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도경수(엑소 디오)가 새 드라마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13일 도경수가 드라마 '진검승부'에 주연으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진검승부'는 껄렁함과 불량함으로 무장한 검사가 약자들과 피해자들을 위해 꼴통만의 정의를 펼치며, 검찰 조직과 대한민국에 산재한 모든 부정부패를 통쾌하게 박살 내는 이야기다. 도경수의 캐스팅이 확정된다면 검사 역을 맡을 것으로 예상돼 팬들의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다.

도경수는 2014년 영화 '카트'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연기를 시작했다. 호소력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가수와 배우 활동을 성공적으로 오갔다. 영화 '형', '스윙키즈', '신과 함께' 드라마 '너를 기억해', '백일의 낭군님' 등 다수의 작품을 거치며 흥행력까지 증명했다. 올해 1월 군 복무를 마치고 영화 '더문', '말할 수 없는 비밀' 등의 출연까지 결정한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첫 솔로 앨범 '공감'을 선보이면서 가수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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