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컴백' 넬, 티저 시리즈 '궁금증 증폭'..짧은 문장 속 긴 여운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2021. 8. 1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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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모던 록 밴드 넬(NELL)이 티저 이미지를 순차 오픈하며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소속사 스페이스보헤미안은 지난 12일 오후 6시 공식 SNS에 넬의 네 번째 티저 이미지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넬은 지난 2일 새 앨범명으로 예상되는 '모멘츠 인 비트윈(Moments in between)'이 담긴 티저 이미지와 숫자 '202109'로 오는 9월 컴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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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대한민국 대표 모던 록 밴드 넬(NELL)이 티저 이미지를 순차 오픈하며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소속사 스페이스보헤미안은 지난 12일 오후 6시 공식 SNS에 넬의 네 번째 티저 이미지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부터 이어진 넬의 티저 이미지 시리즈는 검은색 배경과 흰 글씨의 메시지로만 이뤄졌다. 심플하면서도 숨겨진 의미를 추측해보는 재미가 돋보여 색다르다.

네 번째 티저 이미지에는 "그래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어차피 우린 늘 불안하고 외로울 테니 말이다"라고 적혀있다. 짧은 문장이지만 긴 여운을 남겨 넬의 새 앨범을 향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앞서 넬은 지난 2일 새 앨범명으로 예상되는 '모멘츠 인 비트윈(Moments in between)'이 담긴 티저 이미지와 숫자 '202109'로 오는 9월 컴백을 예고했다. 아직 앨범 형태와 발매 일시 등 자세한 사항은 공개되지 않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넬은 '기억을 걷는 시간', '한계', '마음을 잃다', '섬', '그리고, 남겨진 것들', '지구가 태양을 네 번', '스테이(Stay)', '백야', '오분 뒤에 봐' 등 수많은 명곡을 보유한 전무후무 '레전드 밴드'다. 넬의 독보적인 감성과 뚜렷한 음악 색은 수많은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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