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확진자 '2만명' 첫 돌파..역대 최다 경신

안명진 2021. 8. 1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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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만명을 넘어섰다.

일본 공영방송인 NHK는 1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2만명을 넘어 일일 발표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종전 최다 기록은 전날 나온 1만8889명이다.

일본에선 최근 신규 확진자가 9일 연속 1만명이 넘으면서 코로나19 폭증세 심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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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DB


일본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만명을 넘어섰다. 2020도쿄올림픽 이후 코로나가 급격히 확산하는 가운데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일본 공영방송인 NHK는 1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2만명을 넘어 일일 발표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종전 최다 기록은 전날 나온 1만8889명이다.

이날 도쿄도에선 577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역대 최다였던 지난주 5042명보다 731명 증가한 수치다. 오사카부에선 1561명, 교토부에선 450명이 각각 신규 확진됐다.

일본에선 최근 신규 확진자가 9일 연속 1만명이 넘으면서 코로나19 폭증세 심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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