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인 분은 오랜 만입니다" 역시 김성주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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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자신에게 계속해서 악플을 남기는 누리꾼의 글에 의연하게 대처했다.
지난 12일 김민국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렇게까지 직구인 분은 오랜 만입니다. 과연 답이 올까요?"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김민국은 "엇, 저번에 댓글 단 그분 아니신가. 오랜만입니다"라고 태연하게 답글을 전했다.
이후 이 누리꾼의 응답이 없자 김민국은 "기다리고 있어요"라고 한번 더 침착하게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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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장진아 기자]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자신에게 계속해서 악플을 남기는 누리꾼의 글에 의연하게 대처했다.
지난 12일 김민국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렇게까지 직구인 분은 오랜 만입니다. 과연 답이 올까요?"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민국이 악플러에게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이 담겨 있었다.
메시지에서 해당 누리꾼은 "너나 잘하세요. 쓸데없는 소리 하지마. 나이 X먹었으면 똑바로 사세요"라며 "한심한 인간아. 정신차려. 부모가 자식 안 가르친 게 티 난다. 조용히 하고 입 다물어"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김민국은 "엇, 저번에 댓글 단 그분 아니신가. 오랜만입니다"라고 태연하게 답글을 전했다. 이후 이 누리꾼의 응답이 없자 김민국은 "기다리고 있어요"라고 한번 더 침착하게 메시지를 남겼다.
김민국의 이와 같은 악플러들에 대한 현명한 대처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지난 6월에도 김민국은 "왜 못생겼어요? 왜 키 작아요? 왜 콧구멍 커요? 왜 머리 길어요? 왜 입 커요?'라는 악플러의 질문에 "자신의 단점을 아는 샌드백은 그 어떤 타격도 아프지 않답니다"고 답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김민국은 아빠인 김성주, 동생 김민율과 함께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 가?’ 시즌1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사진=SNS)
장진아기자 janga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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