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 출신 래퍼 맥대디 "아버지 장례도 못치러..기도해달라"

이지수 2021. 8. 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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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지수]
Mnet '쇼미더머니9' 출신 래퍼 맥대디가 부친의 사망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맥대디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1. 8. 7 저희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셨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맥대디는 "제가 어릴때부터 먼 타지에서 사업하시느라 고생만 많이 하시고 제대로된 아들노릇도 못한거 같은데 이런 일이 저한테 생겼다"라며 "아직 베트남에서 아버지가 오지도 못하고 계신 상황이라 장례식도 못 치뤄드리고 기약없이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맥대디는 "제가 갈수도 없는 상황이라 많이 답답하다. 저희 아버지가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빨리 돌아오실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꼭"이라고 부탁했다.

한편 맥대디는 긱스, 스텔라장, 자메즈 등이 소속된 아티스트 레이블 그랜드라인 소속 래퍼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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