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류수영의 각별한 딸 사랑 "딸 결혼? 아직 상상 안돼" (편스토랑)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류수영의 각별한 딸 사랑이 공개된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쌀을 주제로 한 30번째 대결이 그려진다. 류수영은 시원하고 달콤한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여름 메뉴들을 선보인다.

이날 류수영은 5살 달이 좋아하는 냉동딸기 아이스크림을 만든다. 류수영은 "우리 딸이 좋아한다. 딸이 먹을 거라 설탕을 안 넣었는데 안 넣어도 괜찮다. 이렇게 만든 아이스크림을 주면 몇 개 먹어도 죄책감이 덜하다"라며 수제 아이스크림을 만들게 된 이유를 설명한다.

이어 류수영은 "아이도 아빠가 자기를 위해서 해주는 걸 안다. 그래서 더 좋아한다. 친구가 왔을 때 해줬더니 '우리 아빠가 해준 거다!'라며 자랑도 하더라"라며 뿌듯해한다. VCR을 보던 '편스토랑' 식구들은 "저런 아빠 또 없다", "아빠들이 이런 걸 만들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며 감탄을 쏟아낸다.

이유리는 "(류수영이 아빠라면) 시집가기 싫을 것 같다"라며 "딸이 결혼하면 어떨 것 같냐"라고 깜짝 질문을 한다. 순간 표정이 진지해진 류수영은 "아직은 상상이 잘 안된다"라며 씁쓸해해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류수영은 "아빠에게 사랑을 많이 받으면 (자존감이 높아져서) 어지간한 남자는 거들떠도 안 보게 된다더라"라며 늘 딸에게 사랑을 쏟는 딸바보 아빠의 깊은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안기기도.

이날 류수영은 아이스크림뿐만 아니라 아이들 먹이기 좋은 초간단 볶음밥을 소개해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연예계 대표 사랑꾼이자 딸 바보 아빠 류수영이 전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의 맛 메뉴들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3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