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IS] 만삭의 카디비, 리조 신곡 피처링·뮤비 특급 컬래버
만삭의 카디비가 배를 드러내고 리조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13일 그래미 3관왕의 리조가 새 싱글 ‘Rumors’를 발매하고 카디비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까지 사람을 죽였다는 루머에 시달렸던 리조는 이를 음악으로 승화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이집트 여신이 된 듯한 묘한 콘셉트로 뭉쳤다. 특히 카디비는 만삭의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고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했다. 당당한 모습으로 인기를 끌어온 카디비만의 매력으로 짧은 랩 피처링에도 시선을 집중시켰다.
리조는 ‘Rumors’ 발매를 시작으로 여러 대형 페스티벌 출연을 예정하고 있다. 9월 25일에는 글로벌 시티즌(Global Citizen) 라이브, 9월 26일에는 파이어플라이 뮤직 페스티벌(Firefly Music Festival), 10월 10일에는 뉴올리언스 재즈 앤 헤리티지 페스티벌(New Orleans Jazz and Heritage Festival), 10월 30일에는 아웃사이드 랜드(Outside Lands)에도 공연할 예정이다.
리조는 현재까지 50억 회가 넘는 글로벌 스트리밍 수와 플래티넘 앨범으로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뮤지션이다. 2019년 4월 발매된 3번째 스튜디오 앨범 'Cuz I Love You'를 기점으로 전 세계 대중과 평단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국내에서는 ‘Juice’라는 곡이 당당한 리조의 이미지와 맞물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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