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판스타' 신동엽 "제목 그대로 무엇이든 가능한 무대 보게 될 것"

이창규 2021. 8. 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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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판스타' 신동엽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13일 오후 온라인으로 국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MBN '조선판스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조선판스타'는 대한민국 국민의 'K-흥'을 돋우는 신명 나는 판을 펼칠 최초의 국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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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조선판스타' 신동엽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13일 오후 온라인으로 국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MBN '조선판스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신동엽, 신영희, 김동완, 이홍기, 허경환이 참석했다.

'조선판스타'는 대한민국 국민의 ‘K-흥’을 돋우는 신명 나는 판을 펼칠 최초의 국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날 신동엽은 "생전 듣도보도 못한 무대를 보게 될 것"이라며 "제가 다른 프로그램에서 음악 관련 프로그램만 10년 넘게 했는데 우리 소리, 우리의 악기, 국악이라는 장르가 얼마나 대단한 장르인지를 느꼈다. 그래서 다른 분들도 많이 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국악을 가지고 경연을 한다는 말에 이제 '비로소 사람들이 국악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계기가 되겠구나' 싶었다. 신나는 마음으로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소리를 하는 사람은 다른 장르도 곧잘 한다. 다른 장르도 잘하는 분들 많지만 그분들이 단기간 내에 국악을 하기엔 어렵다. 이번 무대를 보면서 우리 소리하는 분들은 '이것 저것 다 되는구나. 신기하다'라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식당에서 음식을 시키면 사진과 다른 게 나와서 실망하는 경우가 있지 않나. 하지만 우리 프로그램은 제목 그대로 뭐든지 가능하다. 무대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조선판스타'는 14일 오후 9시 40분 첫방송된다.

사진= MBN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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