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무단횡단 커플 "그런 적 없다" 적반하장에 '황당' (생존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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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왕' 박명수가 무단횡단을 한 적 없다고 항의하는 커플을 만난다.
13일 방송되는 KBS 1TV '재난탈출 생존왕'에서 무단횡단을 단속하러 일산으로 향한 '호통의 명수'가 교통안전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무단횡단하려고 할 때 스피커를 통해 박명수의 호통이 들린다면 시민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진다.
"무단횡단하시면 안 됩니다"라고 마이크를 들고 열심히 호통치던 박명수의 눈에 한 커플이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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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생존왕' 박명수가 무단횡단을 한 적 없다고 항의하는 커플을 만난다.
13일 방송되는 KBS 1TV '재난탈출 생존왕'에서 무단횡단을 단속하러 일산으로 향한 '호통의 명수'가 교통안전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무단횡단을 방지하기 위해 해외 각국에서는 횡단보도 옆에 특별한 장치를 두기도 한다. 무단횡단하면 물을 뿌리는 중국 횡단보도와 자동차 경적을 들려주고 시민의 놀란 표정을 표지판에 띄우는 프랑스 횡단보도가 그 예다. 이에 '호통의 명수'에서도 특별한 장치를 준비했다. 그 정체는 바로, 횡단보도 옆 스피커와 '호통의 신' 박명수였다.
무단횡단하려고 할 때 스피커를 통해 박명수의 호통이 들린다면 시민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진다. "무단횡단하시면 안 됩니다"라고 마이크를 들고 열심히 호통치던 박명수의 눈에 한 커플이 띈다. 커플은 횡단보도가 아닌 곳으로 횡단했을 뿐만 아니라 빨간불에 횡단보도를 건너, 무단횡단과 보행자 신호위반 2가지의 법규를 어긴 상황이다.
하지만 이후 자신들은 무단횡단한 적 없다며 항의해왔다. 커플들은 "진짜 우리가 교통법규를 안 지키는 사람도 아니고"라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인다. 그런 커플의 적반하장에 박명수는 물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패널들까지 황당해했다.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었다.
커플이 돌아가고 잠시 후, 다시 문성준 경위님을 호출하는 제작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박명수가 "문경위님 없으면 이거 못해요. 큰일 납니다"라고 말할 정도였다는 일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생존왕'은 13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1TV '재난탈출 생존왕'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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