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 빌보드 200 1위..7만3000장 판매고

황지영 2021. 8. 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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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아일리시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했다.

빌리 아일리시의 두 번째 정규 앨범 'Happier Than Ever(해피어 댄 에버)'가 8월 둘째 주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또 7만3000장의 전미 판매고를 기록하며 8월 둘째 주 최고 판매 바이닐로 기록됐다. 빌리 아일리시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Evermore(에버모어)'가 10만2000장의 바이닐 판매고를 기록한 데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앨범에 수록된 타이틀곡 'Happier Than Ever'를 비롯해 'Getting Older(겟팅 올더)', 'Billie Bossa Nova(빌리 보사 노바)', 'Oxytocin(옥시토신)' 등 6곡은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싱글 차트에 안착했다. UK 차트와 호주 ARIA 차트에서도 각각 1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Happier Than Ever'에 대한 외신의 반응도 뜨겁다. BBC 뉴스는 "데뷔 후 발매한 두 개의 정규 앨범이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사례는 인터내셔널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라나 델 레이의 'Born To Die(본 투 다이)'와 'Ultraviolence(울트라바이얼런스)' 이후 빌리 아일리시가 처음이다"라고 보도했다. 미디어윅(Mediaweek) 역시 "소포머 징크스 없는 빌리 아일리시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이라고 보도하며 이번 앨범의 작품성에 대해 극찬하기도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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