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내 이미지=과대 포장" 고백..티파니 영 '눈물' (티파니에서 아침을)

최희재 2021. 8. 1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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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영과 안현모가 만났다.

13일 공개된 유튜브 모비딕 채널 '티파니와 아침을'의 두 번째 에피소드 주인공으로는 통역사 안현모가 출연했다.

이에 MC 티파니 영은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실상은 백조처럼 물밑에서 수없이 발버둥 치고 있다'는 안현모의 진솔한 이야기에 크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티파니 영은 안현모와의 만남을 통해 "10년 넘게 카메라 앞에서 늘 웃어야 했는데, 자신을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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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티파니 영과 안현모가 만났다.

13일 공개된 유튜브 모비딕 채널 '티파니와 아침을'의 두 번째 에피소드 주인공으로는 통역사 안현모가 출연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통역사 안현모가 출연해 기대를 모았다. MC 티파니 영을 비롯해 두 가지 언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언어 능력자들의 만남인 것.

특히 안현모는 영어 공부를 위한 특별한 방법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꼬꼬무(꼬리에 꼬리를 무는) 학습법‘부터 ’멘탈을 잡아주는 5분 명상법‘을 소개하며 빌보드 뮤직 어워드, 북미정상회담 등 역사적인 무대에 설 수 있었던 자신만의 루틴을 공개했다.


또한 안현모는 “나에 대한 이미지는 과대 포장돼 있다”며 돌발 고백을 하는 것은 물론, 방송에서 비추어지는 이미지에 대한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MC 티파니 영은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실상은 백조처럼 물밑에서 수없이 발버둥 치고 있다‘는 안현모의 진솔한 이야기에 크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티파니 영은 안현모와의 만남을 통해 “10년 넘게 카메라 앞에서 늘 웃어야 했는데, 자신을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티파니와 아침을'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업로드 된다.

사진=SBS모비딕 '티파니와 아침을'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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