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클라이밍 손종석 "왼쪽 다리 장애..희망 전하고 파" (뭉찬2)

박예진 2021. 8. 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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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시즌2'에 한국의 스파이더맨이 등장한다.

15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는 한국의 스파이더맨이라 불리는 스피드 클라이밍 선수 손종석이 지원자로 등장해 대중들도 몰랐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뭉쳐야 찬다 시즌2'는 15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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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뭉쳐야 찬다 시즌2'에 한국의 스파이더맨이 등장한다.

15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는 한국의 스파이더맨이라 불리는 스피드 클라이밍 선수 손종석이 지원자로 등장해 대중들도 몰랐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손종석은 눈 깜짝할 새 암벽을 등반하는 클라이밍 간판스타답게 괴물 악력을 자랑한다. 사과를 오직 손의 악력만으로 가로, 세로 자유자재로 자르며 순식간에 8조각을 내는가 하면 엄지와 검지 두 손가락만으로 호두를 산산조각 낸다. 심지어 그의 표정은 평온하기까지 해 현장에 있던 출연진들 모두 어안이 벙벙해 정지 화면이 된다고.

특히 손종석에게 머리 지압을 받은 김성주는 뇌를 관통하는 악력을 체험하고 현실 비명을 질러 폭소를 일으켰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놀라운 힘을 자랑한 가운데 그는 뜻밖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는 "왼쪽 다리에 장애가 약간 있다"라고 고백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놀라게 한 것. 완벽한 피지컬과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그에게 어떤 사연이 있던 것인지 궁금증을 모은다.

그뿐만 아니라 손종석은 이번 축구 오디션에 지원하게 된 이유로 "신체적 장애에도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다"라는 말을 덧붙였다고 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 비하인드스토리가 예고되고 있다.

한편 이날도 어김없이 기존 '뭉쳐야' 시리즈에 살아남은 이형택, 윤동식, 김동현, 박태환, 모태범과 오디션에 지원한 뉴 페이스들 사이 흥미진진한 신경전이 벌어진다. 개인기를 들고 온 뉴 페이스들과 여기에 대항하는 생존자들의 견제로 꿀잼이 성사돼 스포츠 전설들의 승부욕이 불러온 유쾌한 번외 게임을 기대하게 한다.

'뭉쳐야 찬다 시즌2'는 15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시즌2'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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