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민, 김연자 '아모르파티' 역주행=엑소 팬들 영향 (신과 함께2)

강현진 2021. 8. 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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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2' 시우민이 '아모르파티' 역주행이 엑소 팬 영향이라고 밝힌다.

13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보여줄 4MC 신동엽, 성시경, 이용진, 시우민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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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신과 함께2' 시우민이 '아모르파티' 역주행이 엑소 팬 영향이라고 밝힌다.

13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보여줄 4MC 신동엽, 성시경, 이용진, 시우민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이날 게스트이자 43년 차 '국민 가수' 노사연이 한 번도 불러보지 않은 '시티팝' 장르에 처음 도전하게 된 이유를 고백한다. 노사연의 도전에 가수 후배 성시경이 가장 깊게 공감했다고 해 무슨 이유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노사연은 가수 데뷔 43년 만에 시티팝 장르에 도전했다.

신동엽이 "누나 정도 되면 편안하게 여생을 즐기면서 여유롭게 보낼 텐데. 누나는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노사연은 "나이가 들수록 노래로도 꼰대가 되기 싫었다"며 시티팝 장르에 도전한 이유를 밝힌다. 그녀의 말에 크게 공감한 성시경이 43세에 댄스곡에 도전한 이유를 밝히면서 가요계의 '고인물'이 될 것을 걱정했다.

이에 노사연도 맞장구를 치면서 가수 선후배 사이의 공감 토크가 펼쳐진다. 성시경은 특히 시티팝 장르에 대해 "(노사연 선배님의 노래와) 완전 정반대 스타일"이라며 "리듬을 타는 게 생각보다 어렵다"라고 가요 지식을 쏟아내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노사연은 국민 애창곡이 된 '만남'이 역주행의 원조곡이 된 사연을 공개해 흥미를 더한다.

역주행 경험에 대해 시우민은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역주행이 엑소 팬으로 인해 탄생한 신화임을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러자 노사연은 "김연자 씨가 뭐 좀 많이 안 사줬어?"라며 '아모르파티'의 역주행에 대한 김연자의 보답이 무엇인지 궁금해했다는 전언이다. 이어 베일에 싸인 신동엽의 노래 실력도 이날 최초(?)로 공개된다. 

신동엽은 자신의 노래를 간절히 원하는 누나 노사연을 위해 김정호의 '이름 모를 소녀'를 즉석에서 맨정신으로 불러 의외의 극찬을 받는다고 해 눈길을 끈다.

'신과 함께2'는 13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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