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X박해수 주연 '야차', 극장 아닌 넷플릭스行

박정선 2021. 8. 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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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차'

넷플릭스(Netflix)가 설경구-박해수 주연, 나현 감독의 첩보액션 영화 '야차'의 전 세계 공개를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야차'는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 중국 선양에서 야차로 불리는 인물과 그곳으로 특별 감찰을 나선 검사가 만나며 벌어지는 첩보액션 영화로, '프리즌' 나현 감독의 신작이다.

극중 설경구는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인 중국 선양의 국정원 지부장이자 해외공작 전담 블랙팀 팀장 강인 역을 맡는다. 강인은 사람을 잡아먹는 야차로 불리우는 냉혹한 인물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그의 변신이 기대된다.

박해수는 법대로 일하다가, 중국 선양으로 좌천된 검사 지훈 역을 맡는다.

양동근이 타고난 센스와 실력을 가진 블랙팀 홍과장을 맡고, 이엘은 블랙팀의 베테랑 선임요원 희원으로 출연한다. 송재림이 행동파 팀원 재규 역으로, 진영이 블랙팀의 막내 정대 역으로 캐스팅을 완성했다.

'야차'는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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