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美'2021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첫 노미네이트

황지영 2021. 8. 1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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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2021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처음 후보가 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2021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1 MTV Video Music Awards)’는 MTV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각 수상 부문과 후보를 발표한 가운데 세븐틴은 ‘베스트 K팝(Best K-pop)’ 부문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뤄냈다.

세븐틴이 미국 음악 시상식 후보에 오른 것은 지난 4월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2021 Billboard Music Awards)’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것에 이어 두 번째다. ‘2021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선 지난 6월 18일 발매한 미니 8집 ‘Your Choice’의 타이틀곡 ‘Ready to love’로 후보가 됐다.

세븐틴은 올해 미국 CBS ‘제임스 코든쇼’, NBC ‘켈리 클락슨 쇼’와 미국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연이어 출연했다. 다인원의 화려하면서도 완벽한 칼군무 퍼포먼스가 담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해 현지 팬들은 물론 외신들의 높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2021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는 9월 12일(현지시각) MTV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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