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2' 유연석, ♥신현빈 전화에 안도 "얼마나 걱정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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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2' 유연석이 프러포즈 실패 후 사라졌던 신현빈의 전화를 받고 안심했다.
12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에서는 장겨울(신현빈 분)을 위한 프러포즈를 준비했지만 그가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광주에 내려가게 되자 혼자 남은 안정원(유연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안정원은 "광주 어디 병원이야. 내가 갈까?"라고 당장이라도 갈 듯이 말했고, 장겨울은 그를 진정시키며 큰 병원에 와 있으니 괜찮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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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슬의생2' 유연석이 프러포즈 실패 후 사라졌던 신현빈의 전화를 받고 안심했다.
12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에서는 장겨울(신현빈 분)을 위한 프러포즈를 준비했지만 그가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광주에 내려가게 되자 혼자 남은 안정원(유연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원은 일찍 들어와 김준완(정경호)을 마주쳤고, "오늘 늦는다 하지 않았냐"고 묻는 김준완에게 "그렇게 됐어"라고 말하며 맥주를 마셨다. 김준완 또한 안정원의 물음에 일찍 끝나서 들어왔다고 답했다.
안정원은 애써 괜찮은 듯 해 보였지만 김준완의 눈을 피할 수 없었고, "무슨 일 있어?"라는 질문을 받자 "별일 없어"라고 둘러대기에 바빴다. 이어 그는 김준완이 자리를 뜨자 장겨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아 초조해했다.
걱정으로 밤을 지새운 안정원은 다음 날 걸려온 장겨울의 전화에 반색했다. 그는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데"라고 말하며 안도하는 모습이었다. 장겨울은 "정말 별 일 없었다. 다만 엄마가 잘못 넘어지셔서 갈비뼈랑 몇 군데가 부러지셨다"고 말했다.
이에 안정원은 "광주 어디 병원이야. 내가 갈까?"라고 당장이라도 갈 듯이 말했고, 장겨울은 그를 진정시키며 큰 병원에 와 있으니 괜찮다고 답했다. 장겨울이 "자주 연락 못 드릴 수 있어요"라고 하자 안정원은 "나 신경 쓰지 말고 너 편한 대로 해"라고 말하며 그를 다독이기도 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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