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여중사, 성추행 피해 신고 뒤 숨진채 발견

강나훔 2021. 8. 1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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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부대 상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해군 여성 부사관이 12일 오후 부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해군에 따르면 A 중사는 같은 부대 B 상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뒤 B 상사와 분리된 상태였으며, 가해자인 B 상사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었다.

국방조사본부와 해군중앙수사대는 이번 사망사건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관련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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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같은 부대 상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해군 여성 부사관이 12일 오후 부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해군에 따르면 A 중사는 같은 부대 B 상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뒤 B 상사와 분리된 상태였으며, 가해자인 B 상사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었다.

국방조사본부와 해군중앙수사대는 이번 사망사건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관련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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