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팬연합, 소속사 RBW에 유튜브 채널 통합 전면 철회 요구
마마무 팬 연합이 마마무 소속사 RBW의 ‘공식 유튜브 콘텐트 정책 조정’에 대해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마마무 팬덤은 이와 함께 관련 공지 철회를 요구하는 해시태그 총공에도 나설 계획이다.
RBW는 지난 9일 마마무 공식 팬카페를 통해 “뮤직비디오 티저 및 본편 그리고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의 경우 오피셜 콘텐츠다”고 공지했다. 이어 “(오피셜 콘텐츠의 경우) 앞으로 RBW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각 아티스트 채널에서도 메인 섹션 및 재생 목록을 통해 시청에 불편이 없도록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RBW는 "오피셜 콘텐츠를 제외한 아티스트 오리지널 콘텐츠, 비하인드 및 커버 영상 등 오피셜 콘텐츠를 제외한 모든 콘텐츠는 각 아티스트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서비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마마무 팬 연합은 12일 ‘유튜브 채널 통합’ 공지를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공지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마마무 팬 연합은 “공지에서 언급된 ‘오피셜 콘텐츠’는 아티스트 활동에 있어 가장 중요한 콘텐트다. 각종 음악방송 성적과 직결되는 것은 물론, 대중들에게 활동을 홍보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며 “그러나 성명문 작성일인 8월 12일 현재 마마무 공식 계정의 구독자는 601만 명인 반면, RBW 공식 계정의 구독자는 11만 명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팬 연합은 ‘유튜브 채널 통합’이 조회수 및 홍보 효과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 주장했다. 마마무 팬 연합은 “구독 채널에 직접 올라오는 영상은 알람 등을 통해 즉시 확인이 가능하나, 재생 목록을 통해 공유할 시에는 이용자가 직접 영상 업데이트 여부를 확인해야만 하는 불편이 있다. 기존 채널 구독자의 상당수는 마마무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을 대중들이기에, 이들 모두가 이러한 불편을 감수할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고 전했다.
마마무 팬 연합은 “이는 아티스트의 인지도를 노골적으로 이용하려는 행위이자, 아티스트의 성장을 막더라도 아랑곳하지 않겠다는 이기적인 태도로밖에 볼 수 없다”라며 “(8월 13일 18시) 이내에 피드백이 없을 시, 마마무 팬 연합은 국내외 팬들과 합법적인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마마무와 관련된 사항에 강경 대응할 수 있음을 알린다”고 했다.
한편, 트위터 내 RBW 유튜브 반대 총공계는 12일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RBW 유튜브 공지 철회를 요구하는 해시태그 총공’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강혜준 인턴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장 포토] 선미 ´섹시한 내가 누구?´
- 억대 자동차 끌고 청담동...정형돈 아내 한유라, 행복한 근황
- EXID 멤버 LE, 구릿빛 피부 빛나는 비키니 자태! 일광욕 인증샷~
-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성희롱·욕설 가득한 DM공개 ”정신아픈 분”
- [현장IS] 승리, 징역 3년 법정구속 ”진술 일관성 없어”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