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드라마 촬영 하면서 무대에 목 말랐다"
박상우 2021. 8. 12. 17:20
박지훈이 가수 활동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12일 박지훈이 네 번째 미니앨범 'My Collection(마이 컬렉션)'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첫 번째 정규앨범 'MESSAGE'(메시지) 이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릴보이, 콜드 등 트렌디한 뮤지션들과 작업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최근 박지훈은 KBS2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의 주연 배우로 연기를 펼쳤다. 이에 대해 박지훈은 "긴 여정을 끝내고 돌아왔다. 연기도 너무 좋았지만 무대 역시 많이 고팠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를 하다 보면 가수가 고프고, 가수를 하다보면 배우가 고픈 것 같다. 난 항상 목이 말라 있다"며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
타이틀곡 'Gallery(갤러리)'는 리드미컬한 기타 루프와 청량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EDM 기반의 팝 장르다.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명화 앞에 서 있는 듯한 몰입감을 준다.
음원은 1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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