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유미의 세포들' 드라마화 기념 특별편 나온다

직장인 공감 코드 녹아있는 프리퀄
매주 금요일 네이버웹툰 연재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과 웹툰 '유미의 세포들 외전: 프로직장인' 이미지. 네이버웹툰 제공

네이버웹툰에서 인기작 ‘유미의 세포들’ 특별편이 공개된다.

네이버웹툰은 웹툰 원작,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공개에 앞서 12일부터 웹툰 ‘유미의 세포들 외전:프로 직장인’을 매주 금요일 연재한다고 밝혔다.

‘유미의 세포들 외전:프로 직장인’(글·그림 이동건)은 지난해 11월 완결된 웹툰 ‘유미의 세포들’의 프리퀄 웹툰이다. 총 6화 분량으로 프로 직장인 유미의 회사 생활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이동건 작가는 ‘유미의 세포들 외전’을 통해 실제 회사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이동건 작가 특유의 탁월한 심리 묘사와 섬세한 연출을 선보인다.

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30대 직장인 유미의 일상과 연애 이야기를 머릿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머릿속 세포들이 각 캐릭터의 사랑, 이성, 식욕 등을 조절한다는 이색적인 설정과 함께 현실적인 에피소드, 캐릭터 간의 섬세한 심리 묘사를 선보여 연재 당시 큰 인기를 얻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은 다음달 17일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된다. ‘아는 와이프’의 이상엽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김고은, 안보현, 이유비, 박지현 등이 출연한다. 국내 최초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새로운 포맷으로 제작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김여정 한국웹툰 리더는 “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유미의 현실감 넘치는 직장 생활기를 담은 특별편도 많은 독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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