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버스데이' 예리, 주체적 캐릭터 완벽 소화 '빛나네'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루버스데이’ 김예림(레드벨벳 예리)이 주체적 태도가 빛나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드라마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김예림은 플레이리스트의 금토드라마 ‘블루버스데이’에서 첫사랑을 위해 망설임 없이 시간 여행에 뛰어드는 ‘오하린’ 역을 연기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주 방송에서 오하린은 지서준(홍석 분)을 구하기 위한 시도들이 실패로 돌아가자 지서준 엄마와 차은성(이상준 분)을 만나 단서들을 모으며, 차분하게 계획을 세우는 모습으로 전개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했다. 이어 다시 한번 과거로 돌아간 오하린은 날카로운 추리를 통해 지서준이 타살되었음을 알게 되고 충격을 받으며 엔딩을 맞이해 이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상승시켰다.

‘블루버스데이’에서 김예림은 범인이 누군지 모르는 상황에서 고군분투하는 ‘오하린’의 심리를 실감 나게 표현, 캐릭터의 적극적이고 영리한 면모를 매력적으로 그려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날이 갈수록 커지는 김예림의 존재감이 더욱 기대를 모으는 ‘블루버스데이’는 10년 전 내 생일 날 죽음을 택한 첫사랑, 그가 남긴 의문의 사진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금, 토 오후 7시 네이버 TV와 유튜브에서 방송된다.

서지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