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없는 박물관' 성북구, 코로나 치유 문화여행 '성북시티투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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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전형필, 김광섭 등 근현대 대표적 인물들의 삶의 자취가 남아있고 간송미술관·가구박물관 등 각종 문화시설, 그리고 역사적인 공간인 한양도성길과 성곽마을이 있어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성북구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자연·문화·역사여행으로 안내한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성북문화재단, ㈜아트버스킹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성북시티투어 시범운행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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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전형필, 김광섭 등 근현대 대표적 인물들의 삶의 자취가 남아있고 간송미술관·가구박물관 등 각종 문화시설, 그리고 역사적인 공간인 한양도성길과 성곽마을이 있어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성북구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자연·문화·역사여행으로 안내한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성북문화재단, ㈜아트버스킹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성북시티투어 시범운행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성북시티투어는 성북동과 정릉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가이드형 테마코스이다. 오는 8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금, 토, 일(3일간)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별로 버스운행 및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1~3단계에서는 버스를 운행하지만 4단계에서는 버스는 운행하지 않고 온라인콘텐츠를 운영한다.
성북구의 역사·문화·예술·상업 등 다양한 자원을 연결한 총 5가지 테마코스는 성북동을 유람하고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아트피크닉 썬 코스’, 미술관·박물관 투어와 체험프로그램이 결합된 ‘문화예술코스’, 성북동과 정릉동의 문화재를 탐방하는 ‘역사문화코스’, 성북의 생태자원 속 트레킹을 경험하는 ‘아트런 코스’, 매월 1회 성북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경 피크닉 코스’가 있다.
성북시티투어 버스 발권은 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성북천 분수마루 광장)에서 하며 버스 탑승인원은 거리두기 단계별로 10~15명으로 제한한다. 성북구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매 운행 전 차량을 소독하고 승차 전 발열검사, 마스크착용, 승차인원 제한 등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운행할 예정이다.
성북시티투어 티켓 가격은 1000원이며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예매는 성북시티투어 공식 누리집(https://sbcitytour.modoo.at/)에서 탑승 전 1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아트버스킹 전화(070-4773-0880) 또는 성북시티투어 공식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김재중 선임기자 j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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