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동네 주민 효연에 "너 약간 취해있지 않았냐" (그늘집)

김예은 2021. 8. 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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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효연이 '그늘집' 게스트로 나선다.

효연과 같은 동네에 살면서 많이 마주쳤다는 김종민은 "그때 약간 취해있지 않았냐?"며 효연에게 대놓고 돌직구를 던질 정도로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효연은 아직 쑥스러운 단계이긴 하다며 100대라고 골프 실력을 말하자 김종민은 "100대면 거의 못 치는"이라며 대놓고 디스하며 본인은 80대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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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그늘집' 게스트로 나선다.

효연과 같은 동네에 살면서 많이 마주쳤다는 김종민은 “그때 약간 취해있지 않았냐?”며 효연에게 대놓고 돌직구를 던질 정도로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때문에 현장에서는 두 사람의 역대급 티격태격 케미를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는 후문. 효연은 아직 쑥스러운 단계이긴 하다며 100대라고 골프 실력을 말하자 김종민은 “100대면 거의 못 치는”이라며 대놓고 디스하며 본인은 80대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효연은 “아 오빠 일 안 하시는 구나”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줬다.  

둘의 거침없는 직진 멘트는 골프 대결 중에도 계속 이어진다. 슈퍼주니어가 선배이긴 한데 SM 들어간 건 본인이 제일 처음이라고 효연이 말하자 김종민은"그러면 공부는 안 했겠다”라고 한 데 이어 효연이 공을 치려고 하려는 데도 계속 말을 걸었다고. 하다못해 효연은 “저 지금 너무 집중하고 있으니깐 말 시키지 말아주세요”라고 반응했다.  

한편 털털한 매력과 유쾌한 입담을 가진 효연답게 이번 화에서 효연은 평소 술 버릇,  술 친구를 시원하게 공개하고 갈 예정이다. 이 외에 유리의 윗니가 없었던 사연과 SM 주식을 팔게 된 비하인드 이야기, 에스엠에서의 사회생활도 거침없이 털어놓고 간다고 해 궁금증이 높아진다.

'그늘집'은 12일 오후 6시 30분 유튜브 달라스튜디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에이앤이코리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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