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도 2000명 넘을 듯..오후 9시 1833명 확진

최민우 2021. 8. 1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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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다.

11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1833명으로 집계됐다.

1833명 자체는 오후 9시 기준 집계로 전날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000명 안팎, 많으면 2000명대 초반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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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다. 11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183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021명보다 188명 적지만, 지난주 수요일(8월 4일)의 오후 9시 집계치 1649명에 비해서는 184명 많다. 1833명 자체는 오후 9시 기준 집계로 전날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수도권이 1166명으로 63.6%, 비수도권이 667명으로 36.4%를 차지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000명 안팎, 많으면 2000명대 초반에 달할 전망이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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