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709~716번 확진자 발생..가족·지인 등 확진자 접촉 비율 많아

8월 확진자수 57명

[거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제시에는 10일 11시 이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9명이다.

거제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8월 11일 11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717명이고, 입원 중인 확진자는 64명, 퇴원은 653명, 자가격리자 수는 851명이다라고 밝혔다.

거제 709번 ~ 710번 확진자는 거제 698번 공부방 관련 확진자 접촉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거제 711번 ~ 712번 확진자는 발열, 오한 등 증상있어, 거제 714번 확진자는 발열 등 증상있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거제 713번 확진자는 거제 709번 확진자 접촉자며 거제 715번 확진자는 타지역(김해) 확진자 접촉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거제 716번 확진자는 타지역(이천) 확진자 접촉자며 거제 717번 확진자는 외국인 해외입국자(우즈베키스탄)로 격리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거제 709번 ~ 716번 확진자에 대한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심층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현재까지 8월 확진자수는 57명으로 추정 감염경로는 가족, 지인 등 확진자 접촉 비율이 61.4%로 가장 많았고, 감염경로 조사중 31.6%%, 해외입국 7%입니다.

한편 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이동과 가족·지인간의 만남보다는 슬기롭게 집에서 머물러 주실 것을 당부했다.

특히, 광복절 연휴를 앞둔 이번 주말에는 서울 광화문 일대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해 집회 자제를 강력 요청했다.

시는 방역수칙 위반에 해당하는 집회를 강행하거나 참가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