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 주민 숙원 해결 위한 민생투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변광용 경남 거제시장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현장중심 민생 투어에 나섰다.
11일 변 시장은 수년간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 숙원 해결을 위해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대상지 2곳을 찾아 점검했다.
변광용 시장은 "마을의 오랜 숙원인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은 시민 행복의 동력이자, 주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만큼 빠른 시일 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변광용 경남 거제시장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현장중심 민생 투어에 나섰다.
11일 변 시장은 수년간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 숙원 해결을 위해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대상지 2곳을 찾아 점검했다.
이어, 해수욕장과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불편사항 청취 및 관계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마을안길 포장 및진입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 주거지 환경 개선 등 주민 불편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변 시장 취임 후 거제시가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면·동당 1~3개 사업에 60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날은 사등면 지석마을 안길 배수로 정비공사 대상지와 청포마을 배수로 정비공사 대상지 2개소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마을 이장 등 주민들과 소통했다.
지석마을과 청포마을 주민들은 집중호우 시 침수로 인한 주민 통행 불편과 농작물 피해를 호소하며 마을 배수로를 정비해줄 것을 요청했다.
변 시장은 대상지 구석구석을 점검하며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소관부서와 면장에게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빠른 시일 내 사업을 완료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피해를 입은 마을 주민의 안타까움에 공감하며 집중호우 전에 조치될 수 있도록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청포마을 방문에 앞서 지석경로당을 찾은 변 시장은 어르신들을 만나 건강을 살피고, 에어컨 가동여부와 코로나19 방역 실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시에서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하는 만큼 이에 대한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도 청취했다.
이와 함께 사곡해수욕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사항을 확인하고 안전한 피서지 관리를 위해 애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변광용 시장은 “마을의 오랜 숙원인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은 시민 행복의 동력이자, 주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만큼 빠른 시일 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작지만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현장 확인은 관내 18개 면·동을 순회하며 6일 간에 걸쳐 진행된다. 거제시는 대상지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비 지원을 최종 결정하고, 신속히 사업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
k7554@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명태균, 돈거래 의혹 재차 부인…“왜 허위보도로 조사받아야 하나”
- 테슬라, ‘트럼프 트레이딩 효과’…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
- 금성호, 어획량 초과로 침몰됐나…“평소 작업량 3~5배 초과”
- 기름값 4주 연속 상승…“유류세·국제유가로 다음 주도 오를 듯”
- "트럼프, 파리협약 또 탈퇴…바이든 기후·에너지정책 뒤집는다” [2024 미국 대선]
- 트럼프 ‘한마디’에 조선株 뛰었는데…“부정적 가능성 염두해야”
- 부동산 경기 침체에 경제성장 발목잡힌 中, 2000조원 투입
- ‘평범 속의 비범’ 바둑리그 신생팀 영림프라임창호, ‘돌풍의 핵’ 될까 [쿠키인터뷰]
- 금성호 침몰사고 실종자 12명…이틀째 밤샘 수색
-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 철회…오는 11일부터 공장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