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몰래 시부모에게 차량 선물한 홍현희
홍수민 2021. 8. 11. 22:54
개그우먼 홍현희가 남편 제이쓴 몰래 시부모에게 차량을 선물했다.
제이쓴은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아버지 차 오래돼서 자꾸 고장도 나고 수리비 많이 들어가는 거 같다며 남편 몰래 시댁에 통 큰 선물하신 나의 사랑 우리 현희. 너무 고마워 진짜 엉엉"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홍현희가 선물한 자동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제이쓴 부모님의 모습이 담겼다. 꽃이 장식된 차량에는 '하루하루가 소풍이길 바랍니다 -예쁜 며느리 홍현희 올림'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부착됐다. 또 다른 영상에서 제이쓴 아버지는 현수막에 입맞춤하기도 했다.
홍현희와 시부모의 화기애애한 모습은 과거 방송에서도 몇 차례 공개된 바 있다. 지난해 10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시아버지는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의 결혼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직접 이벤트를 준비했다.
홍현희를 위해 시아버지는 직접 쓴 편지를 낭독했고, 홍현희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홍현희는 지난 2018년 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과 결혼했다. 현재 두 사람은 TV조선 '와카남'에 출연 중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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