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SK이노와 함께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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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자동차가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SK이노베이션과 손을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하우 타이 탕 포드 최고 운영책임자(COO)는 11일(현지시간) JP모건 컨퍼런스에 참석해 "우리는 SK이노베이션과의 배터리 합작 투자에 대해 매우 흥분하고 있다. (합작이) 북미를 넘어 유럽으로 확장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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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포드 자동차가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SK이노베이션과 손을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하우 타이 탕 포드 최고 운영책임자(COO)는 11일(현지시간) JP모건 컨퍼런스에 참석해 "우리는 SK이노베이션과의 배터리 합작 투자에 대해 매우 흥분하고 있다. (합작이) 북미를 넘어 유럽으로 확장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지난 5월 미국에 연간 60기가와트 규모의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두 곳의 공장을 건설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타이 탕 COO는 포드의 전 세계 전기차 계획은 2030년까지 연간 240기가와트의 배터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10개의 공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중 140기가와트는 북미, 나머지는 유럽과 중국 등에 배정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타이 탕 COO는 아울러 배터리 외에 전기차를 위한 변속기와 모터 생산을 자체적으로 시작했으며 관련 소프트웨어 및 반도체 칩에 대해서도 수직 계열화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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