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 "지성♥이보영 열애, 짐작도 못해" (같이 삽시다3)

이서은 2021. 8. 1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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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3'의 김영란이 지성과 이보영의 열애를 전혀 짐작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는 드라마 '마인'에 출연 중인 왕언니 박원숙을 위해 동생들이 커피차를 선물하는 과정이 담겼다.

혜은이는 김영란에게 "드라마 '마인'에 아는 배우들이 있냐"고 물었고, 김영란은 극 중 박원숙의 남편 역으로 나오는 정동환과 부부 역할을 몇 번 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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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같이 삽시다3'의 김영란이 지성과 이보영의 열애를 전혀 짐작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는 드라마 '마인'에 출연 중인 왕언니 박원숙을 위해 동생들이 커피차를 선물하는 과정이 담겼다. 이날 가수 혜은이와 배우 김영란은 "커피보다는 건강에 좋은 건강주스를 준비하는 게 어떻냐"고 아이디어를 냈고 실행에 옮겼다.

앞선 방송에서 오랜만의 드라마 촬영으로 기운이 없어 보이는 박원숙을 위해 커피차를 약속했던 이들은 계획을 변경함에 따라 직접 사과를 썰고 과일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혜은이가 자꾸 과일을 떨어뜨리자 김영란이 걱정하는 모습은 웃음을 유발했다.


혜은이는 김영란에게 "드라마 '마인'에 아는 배우들이 있냐"고 물었고, 김영란은 극 중 박원숙의 남편 역으로 나오는 정동환과 부부 역할을 몇 번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보영을 안다. 지성과 이보영이 같이 출연했던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 출연했었다"고 말했다.

김영란은 "당시 둘이 결혼 전이었는데 정말 사귀는 줄 몰랐다. 전혀 짐작도 못했다"고 말하자 혜은이는 "그럼 둘이 사귀는데 알게 하겠냐"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영란은 "그래도 티가 날 법 한데 전혀 모르게 사귀었다"고 전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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