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체감 33도' 폭염 계속..제주 150mm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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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2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 등에 비가 내리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까지 이어질 비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 50∼100㎜(산지 150㎜ 이상), 남해안 10∼60㎜다.
특히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된 제주도에는 13일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도심 지역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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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내일(12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 등에 비가 내리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까지 이어질 비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 50∼100㎜(산지 150㎜ 이상), 남해안 10∼60㎜다.
특히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된 제주도에는 13일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산지와 남부 내륙에는 이날 오후부터 밤 사이 천둥·번개와 함께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일부 지역, 충청, 호남, 영남은 낮 기온이 32도 안팎(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으로 덥겠다.
도심 지역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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