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사투리의 완성은 찬또배기

이정범 2021. 8. 1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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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이 무심결에 했던 사투리 한 마디가 찬스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8월 4일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에서 "노랫말싸미 번역기와 달라" 게임 중 번역기가 들려주는 노랫말을 알아 들을 수 없자 집중하고 있던 이찬원, 한 마디 한다.

오늘도 이찬원 팬들은 그 와중에 혹시나 튀어나올 한 마디, 이찬원의 사투리 매력 발산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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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이 무심결에 했던 사투리 한 마디가 찬스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예능인은 물론 아이돌 중에서도 사투리로 인해 더 주목받으며 인기를 끄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표현을 가능하게하는 사투리 구사는 표준어로 대체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한다. 이찬원도 그렇다.

8월 4일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에서 “노랫말싸미 번역기와 달라” 게임 중 번역기가 들려주는 노랫말을 알아 들을 수 없자 집중하고 있던 이찬원, 한 마디 한다.

“뭐라카노?”

경상도 발음에 더 가깝게 써 보자면, ‘머라카노’ 또는 ‘므라카노’가 되겠다.

‘머라카노’는 많이 알려진 어휘이다. “머라카노”라는 이름의 카페도 있으며, ‘머라카노’, ‘와이카노’ 등의 단어를 아메리카노와 결합하여 색다른 메뉴를 제공하는 카페도 많다.

이에 이찬원 팬들도, “아이스뭐라카노”를 마시는 인증샷을 올리며 이찬원의 사투리를 즐기고 있다.

이찬원은 사투리 억양을 고치기위해 부단히 노력했으며 실제로 특별해설위원으로 야구중계에 나섰을 때도, 화요청백전 MC를 할 때도 표준어 구사에 손색이 없었다.

사투리 억양은 고쳤지만 사투리 어휘는 불시에 튀어나온다는 그의 고백대로 이번 “뭐라카노”도 게임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에서 자기도 모르게 나온 말이다.

11일(수) 방송되는 ‘뽕숭아학당’ 61회의 주제는 ‘수뽕TV 분량 전쟁’이다.

예고 영상에서 트롯맨들은 개인 방송 TV 분량 확보를 위해 필사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오늘도 이찬원 팬들은 그 와중에 혹시나 튀어나올 한 마디, 이찬원의 사투리 매력 발산을 기대한다.

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뽕숭아학당-화요청백전-라디오스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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