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익 1128억원.. 직전 동기比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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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11일 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 매출 5385억원, 영업이익 1128억원, 당기순이익 94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일본, 대만은 직전 분기 대비 각각 552%, 161% 매출이 증가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은 리니지M이 1342억원, 리니지2M이 21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리니지2M은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전분기 대비 4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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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2' 이달 출시.. '리니지W'도 가동 준비
엔씨소프트가 11일 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 매출 5385억원, 영업이익 1128억원, 당기순이익 94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로 각각 5%, 99%, 18% 증가한 수치다. 다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비슷한 수준이고 영업익과 당기순이익은 46%, 40% 감소했다.
‘리니지2M’을 출시한 일본과 대만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뚜렷하다. 지역별로 한국 3559억원, 북미/유럽 243억원, 일본 360억원, 대만 795억원을 벌어들였다. 로열티 매출은 428억 원이다. 일본, 대만은 직전 분기 대비 각각 552%, 161% 매출이 증가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은 리니지M이 1342억원, 리니지2M이 21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364억원, 리니지2 242억원, 아이온 195억원, 블레이드 & 소울 98억원, 길드워2 160억원이다.
리니지2M은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전분기 대비 43% 증가했다. 올해 북미와 유럽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아이온 매출은 클래식 서버 출시 효과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138% 올랐다.
엔씨는 오는 26일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2’를 출시한다. 블레이드 & 소울 2는 사전 예약 746만을 불러모았다. 국내 게임 기준 역대 최다 기록이다.
오는 19일에는 글로벌 신작 ‘리니지W’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11일 리니지W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 엔씨에 따르면 이 게임은 ‘리니지’ IP(지식재산권)의 정통성을 계승해 월드와이드(worldwide)라는 콘셉트로 글로벌 이용자를 타깃으로 전략적으로 개발한 게임이다. 티저 사이트를 통해 게임의 콘텐츠와 주요 콘셉트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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