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요식업 소상공인에 40만원 상당 혜택 지원

정길준 2021. 8. 1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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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요식업 소상공인이 'U+우리가게패키지'를 소개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배달 앱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요식업종 소상공인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소상공인 맞춤형 통신·솔루션 패키지 상품인 'U+우리가게패키지' 신규 가입자에게 배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즈포인트를 최대 30만원 지급한다.

비즈포인트는 배민 가맹점주들이 앱 내에서 광고나 각종 물품을 구매할 때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요식업종 소상공인은 가게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요금도 지원받는다.

배민 앱 내 '사장님 광장'에서 신청하고, U+우리가게패키지에 가입한 소상공인에게는 3개월간 인터넷 요금이 면제된다. 지원 종료 후에도 매월 7%의 요금 할인을 뒷받침한다.

이밖에 U+우리가게패키지 가입자에게 배달에 사용하는 일회용 식기 등을 살 때 쓰는 배민상회 쿠폰 3만원권도 준다.

요식업종 소상공인은 비즈포인트와 인터넷 요금 지원 등을 포함해 40만원 이상의 혜택을 받는 셈이다.

향후 LG유플러스와 우아한형제들은 공동 플래그숍 구축 등 소상공인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협력할 방침이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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