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스포츠→'메브스 스포츠'로 개명한 사연? (ft.메시)

이창규 2021. 8. 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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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앙 중계권을 보유한 SBS스포츠가 공약 지키기에 나섰다.

11일 오후 SBS 스포츠 유튜브 커뮤니티에는 "기쁜 마음으로 공약 시행합니다!! 24시간 동안 '메브스 스포츠' 많은 사랑과 구독 부탁드릴게요~ㅋㅋ"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앞서 SBS 스포츠는 FC 바르셀로나(바르사)와의 재계약에 실패하며 FA로 풀린 메시가 PSG에 입단할 경우 채널명을 '메브스스포츠'로 변경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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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프랑스 리그앙 중계권을 보유한 SBS스포츠가 공약 지키기에 나섰다.

11일 오후 SBS 스포츠 유튜브 커뮤니티에는 "기쁜 마음으로 공약 시행합니다!! 24시간 동안 '메브스 스포츠' 많은 사랑과 구독 부탁드릴게요~ㅋㅋ"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한 리오넬 메시의 모습과 함께 '메브스스포츠'라는 이름이 담겨 있었다.


앞서 SBS 스포츠는 FC 바르셀로나(바르사)와의 재계약에 실패하며 FA로 풀린 메시가 PSG에 입단할 경우 채널명을 '메브스스포츠'로 변경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외에도 SBS 프리즘타워 헬스장 및 구내식당 평생이용권, 상암동 DMC 먹자골목 이용시 50% 할인, 메시의 아들 3형제 프리즘 타워 사내 어린이집 특례입학 등의 파격 혜택을 약속하기도 했다. 다만 본인이 직접 방문해서 수령해야한다는 조건을 내걸어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본인 직접 방문 수령이라닠ㅋㅋㅋㅋㅋㅋ", "황의조 중계로 시작한 스브스가 메시를ㄷㄷㄷ", "물 들어오니까 노 젓는 게 아니라 모터를 돌려버리네", "앞으로 리그앙 챙겨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메시는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팀을 옮기면서 프랑스 리그앙 무대에 입성했고, 등번호는 30번을 배정받았다.

사진= SBS스포츠 유튜브 커뮤니티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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