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9세 백신 사전예약 10부제 첫날.. 예약률 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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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시작된 18~49세 일반 국민 대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 첫날 예약률이 59.3%로 확인됐다.
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8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18~49세 가운데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대상자 142만27명 중 84만1727명(59.3%)이 예방접종 예약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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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9일부터 시작된 18~49세 일반 국민 대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 첫날 예약률이 59.3%로 확인됐다.
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8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18~49세 가운데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대상자 142만27명 중 84만1727명(59.3%)이 예방접종 예약을 완료했다.
추진단은 18~49세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0부제로 백신 예약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10부제는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와 같은 날짜에 예약하는 방식으로 예약시간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이다. 예를 들어 생일이 1·11·21일인 일반인은 11일, 2·12·22일인 일반인은 12일 오후 8시부터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끝자리가 0인 대상자는 165만3957명 중 82만4291명(49.8%)이 예약을 마쳤다. 오후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해 최종 수치는 조금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이틀간 생년월일이 9, 0으로 끝나는 전체 접종 대상자의 예약률은 54.2%로 집계됐다. 접종 대상자 307만3984명 중 166만6018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전체 18~49세 청장년층 1576만4491명 중 접종 예약자는 166만6018명이다.예약률은 10.6% 수준이다.
이번 사전예약은 앞서 진행됐던 50대 등의 예약 과정에서 발생했던 접속 지연 등의 문제가 해소되면서 비교적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부제 예약자는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30일 중 선택한 날짜에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된다. 정해진 기간에 예약하지 못한 이들은 추가 기회가 제공되다. 36∼49세는 19일 오후 8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18∼35세는 20일 오후 8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다시 예약할 수 있다.
예약 시기를 놓치더라도 21일 오후 8시부터 다음달 18일 오후 6시까지 18~49세 모두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모더나사의 백신 생산 차질로 인해 공급이 지연됨에 따라 화이자·모더나 백신 모두 접종 간격을 6주로 늘렸다. 오는 16일부터 이와 같이 적용된다.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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