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치 박' 박찬호 향한 감독의 칭찬 "노력 정말 많이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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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클러치 능력을 과시하고 있는 박찬호를 칭찬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굉장히 중요한 순간 결승타를 때려줬다"라며 그를 칭찬한 뒤 "올 시즌 굉장히 많은 시간을 훈련에 투자했고 타격코치와도 이야기를 정말 많이 했다. 발전하기 위해 시간을 정말 많이 들였다"라며 박찬호의 노력도 함께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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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윤승재 기자)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클러치 능력을 과시하고 있는 박찬호를 칭찬했다.
박찬호는 10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21 신한은행 KBO리그 홈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박찬호는 결정적인 장면에서 3타점을 홀로 뽑아냈다. 2회 만루 상황서 볼넷을 걸러나가며 선취점을 뽑아냈고, 1-1 팽팽하던 6회 2사 2,3루 상황에선 적시 2루타를 쳐내며 결승타점을 이끌어냈다. 박찬호의 활약에 힘입어 KIA도 7연승 행진을 달렸다.
이에 윌리엄스 감독도 함박웃음을 지었다. 윌리엄스 감독은 “굉장히 중요한 순간 결승타를 때려줬다”라며 그를 칭찬한 뒤 “올 시즌 굉장히 많은 시간을 훈련에 투자했고 타격코치와도 이야기를 정말 많이 했다. 발전하기 위해 시간을 정말 많이 들였다”라며 박찬호의 노력도 함께 언급했다.
감독은 전날 박찬호가 기습번트를 시도한 장면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윌리엄스 감독은 “7회말 기습 번트 시도는 박찬호 개인의 판단이었다. 기습번트는 또 하나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시도이기도 하고, 수비가 뒤로 물러나 있는 상황이면 언제든지 시도해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라며 그의 판단을 칭찬하기도 했다.
감독의 말대로 박찬호는 올림픽 휴식기 동안 많은 시간을 훈련에 투자했다. 전날 경기 후 박찬호는 "올림픽 브레이크 동안 체력을 강화하는데 신경을 많이 썼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특히 열심히 했다"라면서 "비록 첫 경기이지만 체력 훈련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아 느낌이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부단한 노력의 성과가 나오고 있는 것일까. 이번 여름 박찬호는 절정의 클러치 능력을 선보이면서 팀의 연승을 주도하고 있다. 7경기에서 박찬호가 기록한 타점은 9개로, 같은 기간 KIA 선수들 중 가장 많은 타점을 기록 중이다. ‘클러치 박’의 활약에 윌리엄스 감독도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사진=광주, 김한준 기자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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