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 전미도 VS '너는 나의 봄' 서현진 #VS드라마패션

믿고 보는 두 배우 전미도와 서현진! 각각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와 '너는 나의 봄'에서 주인공으로 맹활약 중인 두 배우의 드라마 속 패션을 들여다봤어요.

「 두 가지 매력의 블랙! 제작발표회 패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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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로 돌아온 '채송화' 역의 전미도가 제작발표회를 위해 선택한 아이템은? 구찌의 플로럴 드레스입니다. 베이지 컬러의 포피 패턴이 돋보이는 블랙 드레스로, 벨티드 디자인이 포인트! 단정하고 우아한 그의 분위기와 찰떡같이 어울리죠?

한편, 멜로 드라마 장인 배우 서현진은 드라마 '너는 나의 봄'을 통해 안방극장으로 복귀했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 서현진이 선보인 아이템은? 골드 버튼 장식의 아이보리 컬러 블라우스와 우아한 멋이 돋보이는 A라인 실루엣의 블랙 스커트! 데일리 룩으로 활용할 수 있으면서도 드라마틱한 분위기가 깃든 아이템에 타사키의 주얼리를 매치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 의사 vs 호텔 컨시어지! 키 아이템은 '이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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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99학번,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를 지닌 신경외과 부교수 '채송화' 역의 전미도. 극 중 채송화는 신경외과 유일의 여자 교수로 후배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는 캐릭터죠. 깔끔한 단발로 헤어 스타일링을 잡은 전미도가 의사 가운과 함께 더불어 선택한 키 액세서리는? 바로 안경! 스틸러 커넬과 마노모스 제품입니다. 나사 없이 한 판으로 이뤄진, 심플하고 간결한 디자인이라 찰떡처럼 잘 어울리죠?

서현진은 특급 호텔의 컨시어지 매니저 '강다정'으로 변신했어요. 덕분에 극 중에서 단정한 분위기의 블랙 수트를 유니폼으로 착용한답니다. 둥글게 말아 올린 번 헤어로 스타일링을 조율한 서현진의 키 아이템은? 과하지 않은, 적당한 크기의 주얼리와 시계. 골드 이어링부터 레더 스트랩 워치, 스틸 워치 등 실용적이면서 동시에 포인트가 되는 액세서리를 더해줬답니다. 극 중 서현진이 착용하는 주얼리는 로즈몽 제품.

「 파스텔 vs 패턴, 참고하기 딱 좋은 니트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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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이면서 동시대적인 여성 캐릭터를 연기 중인 두 배우! 덕분에 두 배우의 패션은 데일리 룩으로 참고하기에도 좋습니다. 극 중에서 두 배우 모두 니트웨어를 즐겨 입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답니다.

차이점을 꼽자면? '채송화'의 경우 미니멀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화사하고 온화한 분위기의 파스텔컬러 니트를 주로 착용한답니다. 아이보리 터틀넥에 레이어드한 베이비 핑크 니트, 싱그러운 분위기의 민트 컬러 니트, 화사한 옐로 컬러 니트 룩 등이 바로 그 예시죠.

'채송화'의 니트 룩이 컬러에 방점을 두고 있다면, '강다정'의 니트웨어는 캐주얼한 분위기의 패턴이 특징입니다. 스트라이프, 아가일 체크 등 패턴이 돋보이는 니트로 룩에 경쾌한 포인트를 줬답니다.

「 출근 룩으로 제격인 셔츠 스타일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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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도와 서현진은 극 중 각 분야에서 능력 넘치는 커리어 우먼으로 등장합니다. 커리어 우먼 포스를 완성하는 키 아이템은? 바로 단정한 매력의 셔츠! 셔츠를 활용한 두 사람의 룩은 오피스 룩으로도 제격이랍니다.

셔츠와 재킷을 블루 컬러의 톤 온 톤으로 조율한 전미도의 룩이 바로 그 예시죠. 블루 셔츠에 버티컬 패턴 베스트를 매치한 룩은 좀 더 캐주얼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단추를 풀지 않고 다 채운 스타일링은 '채송화' 캐릭터의 단면을 보여주는 요소이기도 하죠.

블루 셔츠에 매치한 브라운 재킷, 베이지 셔츠에 블랙 재킷 등등. 서현진은 유행을 타지 않는 베이직한 디자인의 셔츠와 재킷 조합을 선보였답니다. 오버사이즈 핏 대신 스탠다드 핏으로 단정하고 깔끔한 무드로 연출했어요. 지금 슬라이드를 넘겨 그의 룩을 감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