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경선불복 분위기 만들어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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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더불어민주당의원은 11일 "우리 사회는 불공정과 불평등을 풀어야 하는 것 가장 큰 과제"라며 "이재명 경기지사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국민들의 삶이 편치가 않다. 불공정 불평등 불균형이 원인이다. 그것이 이재명 지사에게 가장 큰 과제이다. 전국토의 11.8% 밖에 안 되는 수도권에 인구의 50% 집중되어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가 이재명 지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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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 충남도청을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원 |
ⓒ 이재환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의원은 11일 "우리 사회는 불공정과 불평등을 풀어야 하는 것 가장 큰 과제"라며 "이재명 경기지사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충남도청 프레스센터를 방문한 우원식 의원은 "이재명 지사의 지금 심정이 윤봉길 의사의 심정과 같을 것"이라며 "모든 네거티브를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의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다.
우 의원은 "국민들의 삶이 편치가 않다. 불공정 불평등 불균형이 원인이다. 그것이 이재명 지사에게 가장 큰 과제이다. 전국토의 11.8% 밖에 안 되는 수도권에 인구의 50% 집중되어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가 이재명 지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지사가) 대세를 확보해 가고 있다. 지지율 격차를 점점 넓히고 있다"면서 "네거티브에는 어떤 대응도 하지 않기로 했다. 네거티브를 멈추고 민주당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넓혀 가야 한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지난 11일 이낙연 캠프 설훈 의원이 "이낙연을 지지하는 분들의 32% 정도가 이재명 후보로 합쳐지면 지지하지 못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서도 "과도한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우 의원은 "민주당 지지자들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정권을 재창출하는 것이다. 불공정,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개혁을 제대로 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권 재창출이 필요하다. 경선을 치르는 과정에서 나온 갈등을 지나치게 확대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선불복 분위기를 만들어선 안 된다. 민주당은 경선이 끝나면 다시 하나의 팀이 될 것이라고 본다"며 "네거티브가 지나치면 후보자의 경쟁력뿐 아니라 당의 경쟁력을 해칠 수 있다. 개인 후보 한사람의 피해를 넘어서는 것이다. 당 전체의 경쟁력을 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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