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지지선언 "시대정신 이재명과 함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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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경선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에서 무소속을 포함한 전·현직 기초·광역의원들의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이 이어졌다.
11일 오전 11시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염원하는 경북지역 무소속 및 전⸱현직 의원 46명 일동'이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은 시대정신입니다. 이재명과 함께 하겠습니다"라며 한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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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상 기자]
▲ 경북지역 무소속 및 전?현직 의원 46명 지지선언 11일 오전 11시 경북도청 안민관 전정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염원하는 경북지역 무소속 및 전?현직 의원 46명 일동'이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은 시대정신입니다. 이재명과 함께 하겠습니다"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
ⓒ 권기상 |
2022년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경선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에서 무소속을 포함한 전·현직 기초·광역의원들의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이 이어졌다.
11일 오전 11시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염원하는 경북지역 무소속 및 전⸱현직 의원 46명 일동'이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은 시대정신입니다. 이재명과 함께 하겠습니다"라며 한 목소리를 냈다. 지난 7월 15일 민주당 경북지역 기초·광역의원 26명이 이 후보를 지지선언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대전환의 시대', '공정한 대한민국' 등의 구호를 앞세우며 "진영논리와 당리당략에서 벗어나 오로지 주민의 말씀을 천명이라 여기며 지금까지 의정 활동을 이어 왔다"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선언문 낭독에서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장은 "민생의 최일선에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전개해 가고 있지만, 인구감소 및 수도권 편중 발전 계획 등으로 지방소멸은 이제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며 "이러한 현상은 머지않아 국가를 비정상적이고 기형적으로 만들어 수도권과 소멸을 걱정하는 지방 모두를 쇠퇴의 길로 걷게 만들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방소멸 문제와 더불어 코로나19를 비롯한 대공황의 시대,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고, 풀뿌리 민주주의 실천과 지방자치의 완성을 위해 세대와 이념, 지역을 넘어 국가균형발전을 완성할 리더로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선언한다"고 천명했다.
그리고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대통령, 절박한 국민의 삶을 바꿔줄 대통령!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이재명과 함께합니다"라며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지지선언에서 현직 의원으로는 안동시의회 김호석 의장을 비롯해 김백현 부의장과 이재갑 의원, 영양군의회 장영호 의장과 영덕군의회 남영래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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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안동뉴스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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