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남지읍, 테이크아웃 컵홀더 활용한 전입 정책 홍보

경남 창녕군 남지읍(읍장 손전식)은 지난 10일부터 테이크아웃 컵홀더를 활용해 이색적인 인구증가시책 홍보를 전개했다.

군은 인구증가를 위한 새로운 시책으로 결혼축하금,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다자녀가구 학생 도서구입비 지원,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등을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해 청·장년층의 귀향 귀촌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읍에서는 전입 장려 문구가 적힌 컵홀더 5천 개를 제작해 관내 카페 10여 개소에 배부하는 등 신규 시책 알리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손전식 읍장은 "주 이용객이 청·장년층인 카페에 컵홀더를 배부함으로써 새로운 인구증가 시책을 홍보하고 전입에 대한 청·장년층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지읍은 2023년 도시가스 공급, 2022년 남지국민체육센터 건립, 남지체육공원 펫 놀이터 개장, 파크골프장 조성 등 '살고 싶은 남지, 발전하는 남지' 이미지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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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창녕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