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산투 감독, 긍정적인 느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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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9)이 신임 사령탑과 함께하는 새 시즌에 대해 기대감을 보였다.
손흥민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모든 경기마다 기회가 있고, 우리는 그 중요성을 안다. 우리가 집중하고 준비하지 않는다면, 매 경기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라면서 "다가오는 시즌을 수월하게 치르기 위해 우리는 프리시즌에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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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모든 경기마다 기회가 있고, 우리는 그 중요성을 안다. 우리가 집중하고 준비하지 않는다면, 매 경기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라면서 “다가오는 시즌을 수월하게 치르기 위해 우리는 프리시즌에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도 감독님을 돕고 감독님도 우리를 도와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면서 긍정적인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과 선수가 서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은 큰 변화가 있었다. 지난 시즌 중 성적 부진으로 조제 모리뉴 감독을 경질했고 이후에도 팀의 성적은 바닥을 쳤다. 2020-2021시즌 EPL 7위에 그친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거머쥐지 못했다.
시즌 종료 후 여러 차례 감독 영입 제안 끝에 토트넘은 누누 산투 감독을 선임했다. 여기에 단장으로 부임한 파비오 파라티치가 성공적으로 선수 영입을 하고 있지만, 팀의 주장 해리 케인의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팀의 분위기가 어떻든 손흥민은 늘 준비한다는 마음이다. 토트넘은 프리시즌 5경기에서 3승 2패를 거뒀다.
손흥민은 “모든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매 경기에 기회가 생기므로 얼마나 중요한지 잘 생각해야 한다”라며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면 어려움을 겪는다. 프리시즌 동안 철저하게 준비했고 노력했기에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것이다”고 강조했다.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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