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리 듣는 'LO$ER=LO♡ER'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트렌디한 제목과 노래로 컴백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1일 공식 SNS에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의 앨범 프리뷰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LO$ER=LO♡ER’, ‘교환일기 (두밧두 와리와리)’,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 (Emocore Mix)’ 등 이번 앨범을 통해 공개되는 세 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겼다.
타이틀곡 ‘LO$ER=LO♡ER’는 이모 팝 펑크 장르의 곡이다. 세상의 시선으로는 비록 ‘루저(LO$ER)’처럼 보일지라도 유일한 세계이자 구원자인 ‘너’에게는 서로를 구원하는 ‘러버(LO♡ER)’가 되고 싶은 소년의 마음을 표현했다. 세계의 습격 속에서 만난 너를 구하기 위해, 세계에 맞서 싸우거나 너와 함께 세계로부터 도망가고 싶은 소년의 욕망과 충동을 로맨틱하게 그렸다. ‘LO$ER’의 ‘달러 기호($)’에서 엿볼 수 있듯이 소년이 깨달은 욕망에는 물질만능주의 시대에 너와 나를 구하기 위해 일확천금을 노리는 등 부(富)에 대한 솔직한 열망도 포함된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Z세대들이 현실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스타일로 풀어냈다.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에도 세 곡의 음원 일부가 선공개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틱톡 팔로워 1,100만 명을 달성, K-팝 남성 그룹 중 두 번째로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는 등 틱톡에서 적극적으로 팬들과 소통해 온 만큼, 신보 활동기간에 틱톡을 통해 선보일 개성 넘치는 콘텐츠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팬송 ‘교환일기 (두밧두 와리와리)’도 귀를 사로잡는다. 댄서블한 팝 장르로,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와 풍성한 악기 사운드가 어우러져 경쾌하면서도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섯 멤버는 모아(MOA)만을 생각하며 직접 쓴 가사로 각별한 팬 사랑을 표현했다.
이 외에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의 타이틀곡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의 이모코어 버전(Emocore Mix)이 공개됐다. 원곡을 한층 더 강렬한 록 사운드로 편곡해 짙은 감정선을 드러냈다. 애절하고 절망적인 느낌을 여과 없이 구현한 악기 소스들과 거칠고 퇴폐적인 느낌의 기타 사운드가 원곡과는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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