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오피셜] 21년 만에 바르사 떠난 메시, 드디어 PSG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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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한국시간) 파리생제르맹(이하 PSG)이 소문으로만 떠돌던 리오넬 메시의 영입을 완료했다.
메시는 고별 기자회견에서 예기치 못한 이별로 눈물을 흘리기도 했는데, 3일 뒤 PSG의 일원이 됐다.
PSG는 메시의 천문학적인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구단이고 네이마르, 앙헬 디마리아 등 친분이 있는 선수들이 다수 있어 이적 가능성이 높은 팀이었다.
한때 바르셀로나가 메시를 잡기 위한 최후의 제안을 했다는 루머도 있었지만 메시는 PSG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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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이종현 기자= 11일(한국시간) 파리생제르맹(이하 PSG)이 소문으로만 떠돌던 리오넬 메시의 영입을 완료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고 등 번호는 30번이다.
바르셀로나 원클럽맨 메시가 21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메시가 연봉을 50% 삭감하더라도 바르셀로나의 부실한 재정적 상태로 선수 등록이 불가능했다. 바르셀로나는 라리가의 연봉 상한선 제도(샐러리캡)를 준수하지 못해 메시와의 재계약을 포기했다. 메시는 고별 기자회견에서 예기치 못한 이별로 눈물을 흘리기도 했는데, 3일 뒤 PSG의 일원이 됐다.
PSG는 메시의 천문학적인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구단이고 네이마르, 앙헬 디마리아 등 친분이 있는 선수들이 다수 있어 이적 가능성이 높은 팀이었다. 한때 바르셀로나가 메시를 잡기 위한 최후의 제안을 했다는 루머도 있었지만 메시는 PSG를 택했다.
미토마 가오루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앤호브알비온으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브라이턴은 미토마에게 유럽 무대 적응 기회를 주기 위해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 A의 위니옹SG로 임대를 보냈다. 미토마가 적응을 빠르게 한다면 2022년 EPL에서 뛸 수 있을 전망이다. 미토마는 일본 J리그의 가와사키프론탈레에서 이번 시즌 24경기 12골 5도움을 기록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일본 대표로 출전해 3경기 1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미토마는 최근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으로 이적한 후루하시 쿄고에 이어 올여름 유럽 리그로 진출한 두 번째 일본인 선수가 됐다.
▲ 11일(한국시간) 아침에 보는 간밤의 이적
리오넬 메시 : 자유계약(FA) → 파리생제르맹(프랑스)
미토마 카오루 : 가와사키프론탈레(일본) → 브라이턴앤호브알비온(잉글랜드) → 위니옹SG(벨기에, 임대)
아담 암스트롱 : 블랙번로버스 → 사우샘프턴(잉글랜드)
티모시 펨벨레 : 파리생제르맹 → 지롱댕드보르도(프랑스, 임대)
알레스 테이셰이라 : 자유계약(FA) → 베식타슈(터키)
사진=파리생제르맹 공식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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