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시에서 '유전'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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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2050 탄소중립 실현 방안의 하나로 폐플라스틱을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경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충청북도는 11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한화·기계(대표 옥경석), 한화솔루션㈜(대표 이구영)과 함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폐플라스틱 열분해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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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2050 탄소중립 실현 방안의 하나로 폐플라스틱을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경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충청북도는 11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한화·기계(대표 옥경석), 한화솔루션㈜(대표 이구영)과 함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폐플라스틱 열분해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한화그룹은 폐플라스틱 열분해 관련 선도기술 개발 및 한화·기계에서 한화솔루션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지역 내 자원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하기로 했다.
충청북도는 신설 투자와 관련한 행정적 지원 및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폐플라스틱 열분해 활성화 사업'은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주문 등으로 급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보다 효과적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해 오일을 추출하고 이를 석유처럼 연료로 재활용하거나 더 나아가 플라스틱의 원료가 되는 나프타, 친환경 연료인 수소로까지 되돌리는 친환경적 플라스틱 재활용 방식이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현행 폐플라스틱 열분해 처리 규모를 연간 1만 톤에서 2025년 31만 톤, 2030년에는 90만 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폐플라스틱 열분해 활성화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충청북도는 이번 한화그룹과의 협약을 통해 신성장동력으로서 플라스틱 재활용산업을 중점 발굴·육성해 순환 경제 실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또한 달성할 계획이다.
한화·기계 옥경석 대표는 "글로벌기업의 핵심경영원칙으로 자리잡은 ESG를 기업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한화·기계의 기술력과 한화솔루션을 비롯한 그룹 내 밸류체인을 활용해 충청북도의 폐플라스틱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의 우수한 모범사례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기존 매립·소각되던 폐플라스틱을 열분해 및 가스화를 거쳐 플라스틱 원료나 수소로 재활용할 때 진정한 탄소중립 및 순환 경제를 달성할 수 있다"면서 "폐플라스틱 재활용 분야에서 계열사 간 우수한 협력체계를 구성하고 있는 한화그룹과 함께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충청북도와 한화그룹이 가장 앞서 나가는 지자체와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충청북도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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