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이재명 '기본대출 공약' 비겁함과 무지에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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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희숙 의원은 10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대출 공약과 관련해 "느닷없이 이준석 대표의 과거 공약을 언급하며 내용이 비슷하니 공격을 막아달라고 하는데, 퍽이나 자신 없는 모양"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윤 의원은 "공약 내용보다 더 어처구니없는 게 바로 이준석 대표의 공약과 자신이 뭐가 다른지 모른다는 점"이라며 "이준석 대표의 기본대출 공약의 핵심은 국가보증인 반면 이재명 지사의 기본대출은 장기저리로 대출받게 하겠다며 금융시장의 가격 기능을 맘대로 비틀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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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희숙 의원은 10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대출 공약과 관련해 "느닷없이 이준석 대표의 과거 공약을 언급하며 내용이 비슷하니 공격을 막아달라고 하는데, 퍽이나 자신 없는 모양"이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 지사가 완전 딴판인 이준석 대표 공약을 방패삼아 숨는 비겁함과 무지를 어쩌면 좋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윤 의원은 "공약 내용보다 더 어처구니없는 게 바로 이준석 대표의 공약과 자신이 뭐가 다른지 모른다는 점"이라며 "이준석 대표의 기본대출 공약의 핵심은 국가보증인 반면 이재명 지사의 기본대출은 장기저리로 대출받게 하겠다며 금융시장의 가격 기능을 맘대로 비틀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자기가 뭔데 민간사업자의 신용평가 기능을 무력화시키고 가격신호를 왜곡해 경제를 근본부터 망가뜨리겠다는 것인지 그 배포가 놀랍다"면서 "물론 가장 놀라운 점은 극과 극처럼 다른 이준석 대표의 공약을 방패삼아 숨은 비겁함과 무지"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 대표의 기본대출 공약에 대해 "통상적인 신용평가에 따라 대출을 받기 어려운 청년들의 내집마련 자금 융통을 돕기 위해 정부가 재정으로 개입하는 것"이라며 "중요한 목표이니 재정을 투입하자는 정치가의 약속이고 사회적 합의를 이루자는 제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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